'임미숙♥김학래子' 김동영 "7년간 1일1식→'1호가' 내 모습 충격‥과하게 다이어트 돌입" (ft.하시3)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2.23 18: 54

개그맨 부부 김학래, 임미숙의 아들이자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로 활동 중인 김동영이 다이어트 비결부터 과거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23일인 오늘, 김동영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미스터킴'에서 김동영이 다이어트에 대한 질문타임을 가졌다. 
이날 김동영은 "평생 숙제는 다이어트"라면서 "예전엔 140키로까지 나갔던 사람, 지금 현재 몸무게 68-69키로다"라며 중2 때도 고도비만 수준이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김동영은 살이 찐 이유에 대해서 "저체중으로 태어나 할머니가 몸에 좋은 음식을 다 주셔, 쌀도 갈아먹였다더라"면서 "입맛이 돌 더니 모든 음식을 좋아해 살찌게 됐다"고 말해 웃음ㅇ르 안겼다. 

아이스하키 운동하며 살이 빠졌다는 그는 "골키퍼였다, 35~40키로의 무장을 차고 운동, 합숙 한 다리면 10키로 기본으로 빠져, 운동량이 워낙 많아 고등학생때 140에서 75~80까지 빠졌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대학진학은 운동부를 그만두고 영화학에 들어갔다고 했다. 김동영은 "68키로 대로 내려갔으나, 영화촬영현장가니 야식을 참기 쉽지 않아, 군대가기 전까지 다시 찌더라"면서 "스무살 1년 사이 30키로 됐다, 입대할 때 105키로였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군대에서 자연스럽게 10키로가 빠졌다는 김동영은 "하루 500개이상 복근운동, 유산소 운동으로 집중해 68키로까지 , 내 인생 최고의 몸무게였다"면서 "전역 후 1일 1식하며 유산소 또 운동했다'면서 "졸업즈음 요요가 왔다, 별명이 곽도원이라고 해 , 투퉁하고 5:5 가르마를 하고 다녔다"며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급기야 자신에 대해 "갤러리정이라 할 정도로 머리도 장발이었다"며 지금과 확연히 다른 과거 사진으로 깜짝 놀라게 했다. 
스스로 뚱뚱하단 생각으로 마지막 졸업식 때 다시 살빼기 시작했다는 그는 "쭉 5년간 1일1식 고집했다"면서 "78키로까지 감량, 10키로 더 감량한 이유? 사실 하트시그널 시즌3 권유를 받아 오디션을 봤다"면서 "잘 될 뻔했는데 잘 안 됐다, 면접 분위기 좋았는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생활 패턴 변화의 계기도 물었다. 김동영은 "7년 1일1식으로 스트레스 받아, 여러가지 일도 잘 되지 않아 
스트레스로 구안와사까지 와서 입원을 두 달간 했다"면서 "다이어트에 벗어나야겠다 생각해 생활 패턴을 완전히 바꾸었다, 패턴만 바꿔도 기초대사량이 올랐고, 어느순간부터 헬스에 빠지기 시작했다"며 헬스에 집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후 1일 두끼를 먹고 있다는 김동영은 "달라진 점? 건강이 회복됐다, 별명이 종합병원이었는데"라면서 "엄마때문에 같이 방송을 하는데 방송에서 내 모습보고 충격을 받았다, 조금 더 과하게 살을 빼기 시작했다"며 급하게 살 빼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일주일 루틴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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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동영 유튜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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