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 김승혜 "조세호의 구썸녀, 단둘이 만난 적 없어"[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2.23 18: 47

 개그우먼 김승혜가 개그맨 조세호와의 ‘썸’에 대해 “조세호의 구썸녀다”라고 말했다.
김승혜는 23일 오후 생방송한 KBS 쿨FM ‘미스터 라디오’에 출연해 “제대로 썸을 탄 것이 아니기에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거 같다”라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승혜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조세호와의 썸을 털어놨던 바. 하지만 조세호가 당시 여러 친구들을 데리고 김승혜를 만나, 본격적인 러브라인은 물건너 갔다고 한다.

이날 김승혜는 “제 썸은 이미 1년 전에 끝났다”며 “조세호와 단둘이 만나 본 적도 없이 끝났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승혜는 조세호와 패션 스타일이 다르다는 입장도 전했다. “저는 내추럴하게 입는데 조세호가 명품을 좋아한다는 얘기가 많아서 부담이 됐다”라며 “저는 옷을 못 입어서 잘 입으려면 세팅된 대로 한벌 그대로 산다”고 자신의 성격을 내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승혜는 “못다한 썸 이야기를 해서 즐거웠다”며 “이 시간대 항상 비어있으니 연락을 달라”고 해 웃음을 남겼다.
김승혜와 조세호는 ‘놀면 뭐하니?-2021 동거동락’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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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스터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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