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하, 막내딸에 ‘폴인럽’.. “네가 있어 모든 게 가능, 세상 가진 기분”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2.23 18: 00

방송인 하하가 딸을 향한 깊은 사랑을 표했다.
하하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아가 우리 쏭이! 나의 동그라미 공듀! 미안해.. 아빠가 더러운 콧수염이어서. 기저귀 쓰고 웃는 너의 모습이 좋아. 힘들고 지칠 때 너의 웃음만 봐도 힘이 샘솟아! 코~ 하고 잠든 너의 모습이 너무 좋아! 솔직히 힘들어도 너가 있어 모든 게 가능해!”라는 글을 게재하며 딸의 웃음만으로도 힘이 난다고 전했다.
이어 “나 몰래 찍은 너의 통통한 귀여운 발이 좋아! 밥 맛있게 먹어줄 때가 가장 좋아! 그리고 날 보고 웃어줄 때 아빠는 세상을 갖는단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랑해! 공부 못해도 돼! 하루하루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삶을 살기 바라. 우리 막내~ 사랑해! 나 요즘 감성이 이래. 모두 건강하자구요”라며 딸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딸 송 양과 함께 촬영한 다정한 모습들이 담겨 있다. 송 양은 기저귀를 머리에 쓰고 애교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거나 유모차에 타 곤히 잠들어 있거나, 맛있게 밥을 먹는 등 아빠를 심쿵하게 하는 팔색조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끈다.
한편 하하는 지난 2012년 가수 별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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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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