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전격 출연한다. 실로 오랜만의 국내 예능 출연이라 방탄소년단의 추가 방송국 나들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23일 “오는 3월 24일 방송은 방탄소년단 특집으로 펼쳐진다”며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완전체로 출연해 100분간 방탄소년단 특집으로 꾸려진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조만간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참여해 ‘큰 자기’ 유재석, ‘아기 자기’ 조세호를 만날 전망이다. 유재석으로서는 2016년 5월 SBS ‘런닝맨’ 이후 오랜만에 방탄소년단을 예능에서 만나게 됐다.
방탄소년단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소식에 벌써부터 온오프라인이 들썩거리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글로벌 활동 때문에 방탄소년단의 국내 예능 출연은 2017년 이후로 뜸한 이유에서다.
뜻밖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이라 팬들은 방탄소년단이 더 많은 국내 예능에 출연하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리얼리티 JTBC ‘인더숲 BTS’에 ‘유 퀴즈 온 더 블럭’ 두 개로는 아직 배고픈 아미 팬들이다.
특히나 최근 제이홉은 빅히트 팬 커뮤니티 위버스 인터뷰를 통해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나 혼자 산다'를 언급했고, 기안84는 방송을 통해 "제이홉 씨 너무 뵙고 싶다. 어떤 삶을 살고 계신지 보고 싶다”고 공개 러브콜을 보낸 상황.
지난 13일 방송에서는 기안84가 제이홉의 출연 소망을 담은 연을 날리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제이홉 역시 17일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너무 좋아하는 예능이어서 이야기를 했는데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화답한 바.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시작된 방탄소년단의 국내 예능 도장 깨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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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