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낫서른' 정인선, "똑똑해보였던 안희연..허당기 많지만 너무 사랑스러워"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2.23 14: 19

 배우 정인선이 안희연과의 첫 만남을 추억했다. 
23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카카오TV '아직 낫서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아직 낫서른' 정인선은 "안희연은 똑똑해보였고 털털해보이기도 했다. 소탈할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촬영을 할수록 허당기가 많아보이더라. 빈틈도 굉장히 많은데 그게 너무 사랑스럽더라. 인간미 있는 사람처럼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낫서른' 정인선은 "차민지 언니는 고양이상이다. '차갑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알면 알수록 여성스럽더라. 소녀가 가슴 속에 있더라"고 웃었다. 
그러자 안희연은 "첫 만남에서 MBTI를 나눴었다. 공통점이 많아서 잘 맞겠다 싶었다. 모두 따뜻하게 느껴져서 기대가 많이 됐던 것 같다. 따뜻한 사람을 좋아한다"며 정인선, 차민지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카카오TV '아직 낫서른'은 오늘(23일)부터 매주 화, 토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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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카오TV '아직 낫서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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