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 여배우 누구?..박원숙 "선우은숙 재결합 해라" [종합]('같이삽시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2.22 21: 34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선우은숙-이영하의 재결합을 응원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 김영란, 김청, 혜은이는 각자의 친구들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새해 인사를 건네기로 했다. 
박원숙은 선우은숙에게 전화를 걸었고 마침 전 남편 이영하와 함께였다. 박원숙과 김영란, 김청은 “둘이 있는 투샷 너무 예쁘다”며 “‘같이 삽시다’ 올 줄 알았는데 ‘우리 이혼했어요’에 나올 줄은 몰랐다”고 놀렸다. 

선우은숙은 “‘같이 삽시다’ 놀러 가고 싶다. 이영하한테가 같이 놀러 가자고 했다”고 말했고 “박원숙이 ‘혼자서 하는 것보다 둘이 할 수 있는 게 더 많으니까 따지지 말고 좋은 시간 더 보내라’고 해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영란은 “재결합해라”고 응원했다. 박원숙도 “애들 아빠랑 잘 살아라. 다 그렇고 그렇다. 이영하가 저런 사람이었는지 화가 났는데 방송 보니까 이젠 다 풀어지고 어색한 게 없어졌더라. 둘이 너무 좋더라.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그냥 만나라”고 조언했다.  
옆에 있던 혜은이는 박원숙이 달라졌다고 놀랐다. 박원숙은 “혜은이랑은 다르다. 선우은숙 부부는 기간이 다르잖아. 15년 세월이 흘렀고 프로그램에 나올 정도니까. 재결합은 네가 선택하는 거야”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톱스타 커플로 사랑 받았지만 15년 전 이혼했다. 이들은 '우리 이혼했어요'를 통해 지난해부터 재결합 무드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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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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