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식스 시즈’, 2021년 ‘Year 6’ 로드맵 발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02.22 15: 13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가 ‘레인보우식스 시즈’의 2021년 콘텐츠 계획을 공개했다.
22일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레인보우식스 시즈’의 2021년 ‘Year 6’ 로드맵을 발표했다. 먼저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Year 6’의 첫번째 시즌 콘텐츠인 ‘크림슨 헤이스트’를 공개했다. ‘크림슨 헤이스트’에는 신규 공격대원 플로레스가 새롭게 합류한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플로레스는 원격제어 폭발장치를 제한된 시간 동안 전장 주요 지점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해당 장치는 제한된 시간이 지나거나 직접 장치를 가동하면 강력한 폭발로 이어져 원하는 타이밍에 주위 적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크림슨 헤이스트’에서 이용자는 새롭게 리워크된 ‘경계’ 맵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동쪽 계단과 휴게실을 연결하는 내부 발코니가 변형되었으며 욕실은 텔러 공간과 연결되도록 확장됐다. 또한 파괴 가능한 벽의 수가 줄어들고 일부 진입로가 차단되어 밀도 높은 전투를 유도했으며 외부 계단을 추가적으로 설치해 더욱 다양한 전술적 팀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게임 플레이와 관련된 핵심적인 업데이트도 대거 예고했다. 먼저 새로운 보조 무기인 ‘거너-6’가 게임 내에 추가되며 전투 중 사망한 플레이어도 팀 전력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카메라와 가젯을 제어할 수 있게 변경된다. 또한 캡콤, 레지던트 이블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스킨 및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건강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신규 시스템 및 기능도 다양하게 도입된다. 먼저 플레이어 평판 시스템이 올해 정식 가동된다. 해당 시스템은 플레이어들의 행동 방식 등을 분석해 게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플레이어에게 보상을 하고 악의적인 플레이어에게 정보 접근 제한 등의 조치를 가할 수 있다. 새롭게 도입되는 스트리머 모드에서는 이름, 지역, 핑, 프로필 이미지 등을 숨길 수 있어 악의적인 시청자로부터 보호받으며 원하는 게임 콘텐츠를 생산해 낼 수 있다.
한편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긴밀히 협력해 매치 메이킹 시간을 줄이고 서버의 안정성도 대폭 개선하고 있다. 이미 90% 감소시킨 DDoS 공격에 대해서도 더욱 철저하게 대비할 예정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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