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2015년에 뽑은 ‘영건 5인방’ 현재 모습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2.22 09: 35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유벤투스)가 6년전 뽑았던 영건들은 어떻게 성장했을까. 
지난 2015년 호날두는 5명의 영건을 뽑아달라는 질문에 답했다. 호날두는 마르틴 외데가르드(23, 아스날), 네이마르(29, PSG), 에당 아자르(31, 레알 마드리드), 폴 포그바(28, 맨유), 멤피스 데파이(29, 리옹)를 뽑았다. 
호날두의 예언대로 네이마르와 포그바는 월드클래스급 선수로 성장했다. 네이마르는 부상이 잦지만 여전히 세계최고선수다. 포그바는 맨유에서 다소 성장세가 아쉽지만 프랑스를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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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는 갑자기 폭망했다. 꿈꾸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아자르는 부상으로 경쟁을 이기지 못했다. 최근 과체중으로 몸관리까지 실패한 아자르는 부상후유증으로 복귀와 재활을 반복하고 있다. 
데파이도 2015년 맨유에서 입단했지만 적응하지 못했다. 그는 프랑스리그와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서 보여줬던 파괴력이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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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데가르드도 실망스러운 선수다. 그는 16세에 노르웨이 프로팀에서 뛴 천재다.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할 때만 하더라도 호날두의 극찬을 받은 재능이었다. 하지만 외데가르드는 성인무대에서 잇따라 실망스러웠다. 현재 아스날로 임대를 간 신분이지만 제대로 뛰지 못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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