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채림 "5살 子, 아줌마라는 아이에게 엄마는 공주야~…심쿵·감동"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2.22 09: 00

배우 채림이 아들 리우에게 받은 감동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1일 채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와 에너지 쏟고 나오는 길에 이든이(아들) 친구가 ‘아줌마!’하고 불렀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채림은 “갑자기 이든이가 나를 3초 정도 진지한 표정으로 올려다보더니 ‘아니야 엄만 공주야’라고 했다”며 “고마워. 너에게 진짜 공주님이 나타날 때까지 내가 그거 할게”라고 덧붙였다.

채림 인스타그램

채림의 아들은 엄마를 ‘아줌마’라고 부르는 친구에게 ‘엄마는 공주야’라고 말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채림은 팬들의 응원 댓글에 “멋진 사랑꾼으로 키워 공주님에게 보내야죠”, “아들에게 듣는 공주님은 너무 심쿵이더라” 등의 답글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채림은 지난해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이혼한 뒤 아들 리우를 키우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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