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PSG)이 AS 모나코에 패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부임 후 첫 무득점 패배를 기록했다.
PSG는 22일(한국시간)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AS 모나코와의 2020-2021 프랑스 리그앙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예상 밖의 0-2 완패를 했다.
이로써 리그 3연승을 마감한 PSG는 승점 54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공식전 5연승을 달렸던 PSG는 6연승에 실패했다. 지난 1월 PSG에 부임한 포체티노 감독은 처음으로 무득점 패배를 했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모나코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길라르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문전에서 디오프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또 모나코는 후반 6분 마리판이 상대 에레라 실수를 놓치지 않고 추가골을 기록했다.
PSG는 후반 10분 게예, 에레라를 빼고 하비냐, 베라티를 투입했다. 곧이어 모나코는 벤 예데르 대신에 요베티치를 넣었다. 하지만 PSG는 만회골을 기록하지 못한 채 무너졌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