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복팀 김종민x장동민x조희선, '북.바.너 아파트'로 勝 [어저께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2.22 06: 52

복팀이 의뢰인의 마음을 저격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승리를 거두는 복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은 "아버지가 갑자기 심장 질환으로 돌아가셨다.이제 네 가족이 살아야 한다. 어머니가 너무 힘들어하신다. 새로운 곳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은 매매가 13억 원대에서 최대 14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복팀에서는 장동민x김종민x조희선이 2018년에 준공된 마포구 염리동 '투명 중문 하우스' 를 공개했다. 
현관문을 열자 유리 중문이 눈에 확 띄었고 조희선은 "유리 힌지 도어다. 유리가 앞 뒤로 움직인다. 곡선 모서리로 부드러운 효과를 준다"고 설명했다. 
김종민은 "이거 비쌀 것 같다"고 말했고 조희선은 "일반 중문보다 3배 정도 비싸다"고 대답했다. 거실은 화이트 톤으로 깔끔했고 식물들을 설치해 안정감을 주었다. 뿐만 아니라 간접 조명, 직접 조명, 팬던트 조명이 갖춰져있었고 거실색과 맞춘 쇼파는 옵션!
거실은 화이트에 블루로 포인트를 주었다. 다용도실과 부엌 사이에 가벽을 유리벽으로 설치했다. 첫번 째 방은 채광이 좋고 벽지 대신 입체감 있는 템바 보드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 옆에 화장실은 샤워부스까지 딸려 있어 공간이 넓었다. 
두 번째 방은 시스템장이 짜여 있었고 시스템장을 빼면 꽤 넓은 크기였다.화장실은  파스텔 톤 타일로  세련미를 더했고 조적 욕조가 설치 돼 있어서 반신욕하기 좋았다. 이에 김숙은 "타일이라 좀 차갑다"며 단점을 이야기했다.
세 번째방도 시스템장과 붙박이장이 있었고 김종민은 "이곳은 막내 아들이 사용하면 좋을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 매물은 매매가 14억 원.
이어 세 사람은 '북한산은 바로 너, 북.바.너 아파트'를 공개했다. 장동민은 "2004년 준공했는데 2018년에 리모델링을 했다. 올 수리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기는 방이 4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넓은 거실과 통창으로 보이는 북한산 뷰가 눈길을 사로잡았고폴딩도어로 완벽하게 공간을 분리시켰다. 조희선은 "홈 카페를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주방 역시 거실만큼 공간이 넓었고 다이닝 공간까지 확보 돼 있었다. 주방 옆에는 다용도실이 있었다. 첫 번째 방은 상당히 넓었고 통유리로 북한산 뷰가 바로 보였다. 조희선은 "붙박이장과 침대를 요즘 인테리어로 꾸며도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화장실도 "행잉 슬라이딩 도어를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두 번째 방은 붙박이장이 있는데도 역시 넓었고 장동민은 "이 집에서 작은 방은 없다"며 자신만만해했다. 세 번째 방도 직사각형으로 넓었고 조희선은 "직사각형 구조가 꾸미기가 재밌다. 가구 배치만 바꿔도 효과가 백배다"라고 설명했다.
네 번째 방 역시 발코니 확장으로 넓었고 붙박이장이 갖춰져있었다. 조희선은 "아들이 군대를 간다고 하니 이 방을 게스트룸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매물은 매매가 8억 9천만 원.
세 사람은 '북.바.너 아파트'를 최종 선택해 의뢰인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한편 덕팀에서는 김숙과 하도권이 코디로 나섰다. 두 사람은 성북구 성북동의 3층 단독주택  '유리 갤러리 주택'을를 공개했다.  철문을 열고 들어가면 미니 마당이 있었고 유리 지붕까지 설치 돼 있었다. 
마당 옆에 2층 계단이 있었고 계단을 오르면 드넓은 크기의 데크 마당이 있었다. 데크 마당 옆에 창고도 갖춰져있었다. 2층 데크에 이어진 통창 열고 들어가면 넓은 거실이 있었고 통창이 모두 열려 개방감을 높였다.  주방은 데크로 아늑함을 주었고 주방 옆 유리 문을 열면 넓은 다용도실이 있었다.
다용도실에 있는 유리문을 열면 방이 나타났다. 주방, 다용도실, 방이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순환하는 구조.  뿐만 아니라 방 문을 열면 거실과 이어졌다.화장실은 샤워실과 분리 돼 있었다. 편한 동선으로 덕팀에서는 "어머님이 쓰면 너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3층은 박공 지붕으로 층고가 엄청 넓었고 2층의 유리창 모양과 같은 통창이 있었다. 두 번째방은 빈티지한 스튜디오 느낌을 주었다. 3층의 유리창은 어닝으로도 활용이 가능했다. 뿐만 아니라 대형욕조가 설치 돼 있었고 욕실 맞은 편에 화장실이 있었다. 1층에 위치한 방은 화이트 톤으로 꽤 넓었다. 
이 매물은 매매가 9억 8천만 원.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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