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전여빈, 송중기에게 "한국=마피아 카르텔..국회 검찰 경찰 모두"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2.22 06: 01

‘빈센조’ 전여빈이 송중기에게 대한민국의 현실을 충고했다. 
21일 전파를 탄 tvN ‘빈센조’ 2화에서 빈센조(송중기 분)는 금괴가 묻힌 금가프라자를 지키기 위해 이를 철거하려는 바벨건선과 바벨그룹을 파헤쳤다. 
세입자들을 대변하는 변호사 홍유찬(유재명 분)에게 바벨그룹에 대한 자료를 부탁했고 이를 본 뒤 “바벨그룹 정말 양아치 기업이네요. 아쿠자 마피아가 하는 걸 다 하네요”라고 분노했다. 

하지만 그런 바벨그룹을 변호하고 있는 로펌 우상의 변호사이자 홍유찬의 딸 홍차영(전여빈 분)은 “왜 이렇게 오바하냐”고 경계했다. 앞서 그는 빈세조에게 꿍꿍이가 있다고 눈치챈 상황. 
빈센조는 홍차영에게 “바벨 파트너인 우상도 마찬가지고요. 이런 양아치 같은 기업은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경고했다. 홍차영은 빈센조를 따라 분식집에 갔고 떡볶이를 함께 먹게 됐다.  
이때 홍차영은 “이탈리아가 가서 익숙한 적들과 싸우라. 여긴 당신과 안 맞는다. 여긴 전부다 마피아 카르텔이다. 국회, 검찰, 경찰, 관공서, 기업 전부 다. 누굴 상대하든 개고생 해야 한다. 대한민국이니까”라고 말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빈센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