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주식 역사상 상장폐지 3번 경험..닉네임 빨간손"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2.21 17: 54

‘런닝맨’ 지석진이 주식 투자에 대한 아픔을 털어놨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모의 투자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게임을 통해 얻은 포인트를 통해 각자 정보지를 구입, 투자 종목을 선택해 대박을 노렸다.

방송화면 캡쳐

주식 정보 획득을 위한 게임을 통해 정보지를 구입할 수 있는 순차적으로 포인트를 지급 받았다. 시작은 모든 멤버가 공통적으로 ‘런닝머니’ 50만 원을 받았고, 2011년 증시를 보고 투자 종목을 선택했다. 실제 존재했던 종목들의 그래프를 각색해 만들었기에 당시에 있었던 이슈를 떠올리고, 신중하게 선택했다.
지석진은 정보지를 포인트로 구입했고, 뷰티 쪽에 호재가 있다는 걸 알고 50만원을 모두 과감히 투자했다. 그리고 그는 양세찬, 전소민에게 엔터에 올인하라고 거짓 정보를 흘렸다.
첫해 투자를 마친 뒤 멤버들은 자신이 아는 주식 정보를 뽐내며 한껏 들떴다. 특히 지석진은 “나는 주식 역사상 상장 폐지를 3번 당했다. 닉네임이 빨간 손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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