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이시강 "시청률 20% 돌파, 신선함과 연기력 때문" [인터뷰①]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2.21 15: 32

배우 이시강이 ‘비밀의 남자’ 종영 소감을 밝혔다.
최근 OSEN과 만난 이시강은 지난 10일 인기리에 종영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 연출 신창석)에 대해 “7개월 동안 열심히 촬영을 했고, 코로나19 등 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사고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시강은 “참여하는 작품이 모두 잘 될 수는 없는데, 잘 되어서 너무 감사하고, 경이로운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선물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배우 이시강. /jpenws@osen.co.kr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배우 이시강. /jpenws@osen.co.kr
특히 ‘비밀의 남자’는 최고 시청률 23.1%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 기간 동안 방송된 드라마 중 ‘비밀의 남자’보다 높은 시청률을 자랑한 건 SBS ‘펜트하우스’ 정도로, 그만큼 ‘비밀의 남자’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이시강은 ‘비밀의 남자’ 인기 비결에 대해 “‘비밀의 남자’는 신선했던 것 같다.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연기가 출중해서 시청자 분들이 더 몰입하셔서 보실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무엇보다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배우들끼리도 너무 친했다. 매번 시청률을 새로 쓰기 때문에 더 힘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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