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 김성은 "딸이 남편 근처도 못 오게 함..둘이 놀아라"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2.21 10: 22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을 두고 둘째 딸과 귀여운 신경전을 펼쳤다.
배우 김성은은 2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침부터 나는 근처도 못오게 함. 둘이 놀아라 흥칫뿡"이라며 "나한테 왜 그러는거냐!!! 이따 아빠 훈련가기만 해봐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성은의 남편 정조국과 딸이 다정하게 마주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부녀는 제주도의 숙소에서 오랜만에 오붓한 시간을 보냈고, 아빠 정조국이 딸을 살뜰히 챙겼다. 엄마 김성은은 "나는 근처도 못 오게 한다. 둘이 놀아라"라는 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성은과 전 축구선수 정조국은 2009년 결혼했고, 이듬해 첫째 아들 태하 군, 2017년 둘째 딸 윤하 양, 지난해 1월 셋째 아들까지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선수 생활을 은퇴한 정조국은 최근 제주 코치로 변신해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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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성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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