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바다 "천서진, 23년지기 친구가 무서워..연기 소름"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2.21 07: 56

가수 바다가 ‘펜트하우스2’에 깜짝 출연했다.
바다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카메오 출연 재미있게 보셨길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바다는 “제 귀에 속삭이는 천서진 연기 너무 소름 돋아서 연기하는 내내 무서웠다. 23년지기 친구가 무서웠다”라며 “‘펜트하우스’ 매회 시청하던 팬으로 저도 참여하게 되어서 무척 재미있고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바다 인스타그램

바다는 “이제부터 더 흥미진진해지는 드라마 ‘펜트하우스2’ 계속 지켜봐달라. 미안해 천서진”이라고 말했다.
바다는 ‘박영란’이라는 캐릭터로 ‘펜트하우스2’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천서진(김소연)이 성대 결절 진단을 받고 당장 공연을 멈추라는 지시를 받았지만 공연을 꼭 성공시켜야 해 자신 대신 무대 뒤에서 노래할 사람으로 찾은 게 박영란이었던 것. 하지만 박영란 대신 오윤희(유진)이 무대 뒤에서 노래를 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바다는 카메오 출연을 마친 뒤 “오윤희랑 어릴 적 걸그룹 친구라”라며 “천서진 소름. ‘펜트하우스’ 덕분에”라고 덧붙였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는 매주 금, 토 밤 10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