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아나, 오늘(21일) 비연예인과 결혼 “현명+착하고 배울점 많은 사람 아내로 맞이”[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1.02.21 08: 47

SBS 조정식 아나운서가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는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오늘(21일) 비연예인 연인과 가족,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지난달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조정식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창피하지만 웨딩 사진으로 인사드린다”고 정식으로 결혼 발표를 했다. 

그는 “다음주 라디오를 통해서 정식으로 알리려고 했었는데 오늘 오전 기사가 먼저 나와버렸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고 관심가져 주셔서 행복한 시간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인 만큼 피해 안끼치게 조심스럽게 준비하다보니 가까운 분들께도 제대로 못알려 죄송한 분들이 많다”며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셔서 기분이 참 좋지만 동시에 쑥스럽기도 하다”라고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현명하고 착하고 배울점이 많은 사람을 아내로 맞게 됐다. 전 아직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책임감을 갖고 더 멋진 남자로 거듭나겠다”라고 다짐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2012년 SBS 공채 18기로 입사해 ‘모닝 와이드’, ‘풋볼 매거진 골!’, ‘생방송 투데이’, ‘SBS 8뉴스’ 등을 비롯해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내게 온(ON) 트롯’ 등 예능에도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최근 ‘펜트하우스 히든룸’에 출연했고 SBS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조정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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