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이서진X이주영, 김영철 사망에 충격…5년의 시간 차 뛰어넘는 공조 시작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2.21 07: 34

이서진과 이주영이 5년의 시간을 뛰어 넘어 타임워프 공조의 시작을 예고했다. 
20일 방송하는 OCN 토일 드라마 '타임즈'에서는 아버지 서기태(김영철)의 사망 후 2020년에서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서정인(이주영)이 2015년에 살고 있는 이진우(이서진)과 타임워프로 전화 연결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정인은 회사에서 졸다가 순식간에 타임워프를 겪었다. 서정인은 자신의 둘러싼 모든 것들이 변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서정인은 방송사의 기자였지만 2020년에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신문사 기자가 되었다. 또 서정인은 자신이 존경하던 아버지 서기태가 총에 맞아 사망했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정인은 아버지의 죽음에 의문을 갖고 재수사를 요청했지만 이 마저도 경찰 수사에 개입하고 있으며 피해망상 장애를 겪고있다고 보도 돼 난감한 상황을 맞이 했다.
이날 휴대전화 통신사의 화재로 인해 휴대폰과 인터넷이 먹통이 됐다. 하지만 서정인의 휴대폰으로 이진우의 전화가 걸려왔다. 이진우는 "인터뷰 하기로 해서 질문지를 보냈다"라고 말했다. 서정인은 영문을 몰라하며 "전화를 잘 못 건 것 같다. 인터뷰 한다고 말한 적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다음 날에도 또 이진우의 전화가 걸려왔다. 서정인은 이진우의 전화를 피했지만 결국 받았다. 이진우는 "아버지 서기태를 돕고 싶다고 인터뷰를 한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이에 서정인은 "당신 누구냐. 지금 어디냐"라고 물었다. 
결국 두 사람은 전쟁기념관 앞에서 만나기로 했다. 서정인은 전쟁기념관에 도착해 이진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같은 장소에 있던 두 사람은 전혀 다른 풍경을 맞이했다. 시간이 달랐던 것. 서정인은 2020년에 살고 있었고 이진우는 2015년에 살고 있었다. 
이진우는 "아버지 유세장에 함께 있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서정인은 이진우의 휴대폰을 통해 들려오는 아버지 서기태의 목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다. 한편, 이날 예고에서는 이진우와 서정인이 전화를 통해 타임워프 공조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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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OCN 토일 드라마 '타임즈'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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