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리, "이상형은 아담한 남자" 양세형에 팬심 고백 (전참시)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2.21 05: 47

스테파니 리가 이상형을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상형을 공개한 스테파니 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스테파니 리는 "키가 177cm"라며 아담한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세형을 보며 "사실 너무 팬이었다"며 쑥스러워했고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이영자는 "키 차이가 안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그건 제 자신감 때문이다. 아담한 분들 자신감을 가집시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후 스테파니 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매니저는 "제가 영포잔데.. 파니 언니 매니저를 하면서 영어 작품이 많이 들어오더라. 공부하고 싶다고 해서 언니한테 정식으로 배우게 됐다. 배운지 2주 정도 됐다"고 설명했다. 
매니저는 스테파니 리의 집을 찾았고 와인을 선물로 건넸다. 스테파니 리는 "와인 마시면서 공부하면 영어가 더 잘 돼"라고 말한 뒤 두 사람은 와인을 마셨다.
스테파니 리는 매니저에게 "영어 공부해야지. 지금부터 영어로 말할 거다"라며 영어수업을 진행했고 매니저는 "유치원생보다 못한 실력이다"라고 고백했다. 스테파니 리는 동화책을 추천하며 "요즘 이걸로 영어 공부 많이 한다더라"며 동화책을 먼저 읽었다. 매니저는 "진짜 하나도 모르겠다"며 난감해했다.
하지만 이내 잘 따라했고 스테파니 리는 "잘했다"며 칭찬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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