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타블로와 친분·뻔뻔한 받쓰 확신→박주현, "그게 왜요" 웃음 ('놀라운 토요일')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2.21 05: 23

이승기와 박주현이 '놀라운 토요일'에서 활약했다. 
20일에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에서는 이승기와 박주현이 등장해 노래 받쓰에 도전했다.  
이날 이승기는 문제로 나온 싸이의 '오토리버스' 랩을 듣고 "이거 랩한 거 타블로 형 아니냐. 내가 2004년도부터 활동을 같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주현은 "그게 왜요"라고 응수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승기는 계속해서 가사에 대해 100% 확신한다고 이야기하자 박주현은 "오빠는 왜 다 확신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승기는 피오와 박주현을 보며 "드라마 너네 둘이 찍는 거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샐러드빵이 걸린 간식게임에서 도플갱어 퀴즈가 시작됐다. 같은 배우의 얼굴이 뜨면 그 배우가 나온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임. 첫 문제는 곽도원이었다. 이를 본 이승기는 바로 "변호인, 곡성"을 이야기했다. 이에 뒤이어 박주현이 손을 들어 이승기의 답을 그대로 이야기했다. 이승기는 "정답을 낚아채는 쌥쌥이는 처음 본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음 문제는 김선호의 사진이었다. 피오는 김선호의 드라마를 단번에 맞추며 샐러드빵을 획득했다. 이어서 키, 박나래도 정답을 맞췄다. 이승기는 신동엽을 보며 "자꾸 곁눈질을 하시는데 가림막을 쳐 주시면 안되냐"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서 이승기의 사진이 등장했다. 이승기는 "힌트를 드리겠다. 한 드라마는 한효주와 한 드라마는 하지원과 찍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주현은 '위대한 유산'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답이었다. 결국 태연이 '찬란한 유산'과 '더킹 투하츠'를 맞춰서 샐러드 빵을 획득했다. 태연은 "더킹 투하츠의 OST를 내가 불렀었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샐러드빵을 향해서 끊임없이 도전했지만 계속 실패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마지막 문제로 정장을 입은 이경영이 안경을 쓰고 벗고의 차이로 등장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동현은 동물이 들어간다는 힌트에 '내부자들'과 '하이에나'를 맞췄고 결국 신동엽이 꼴찌로 샐러드 빵 획득에 실패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