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체전' 재하, "강력 우승 후보? 힘들겠지만 1위 유지해 母 연금 보탬되고파"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2.20 22: 35

 가수 재하가 '트롯 전국체전' 최종 우승을 염원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떠나보내는 연인의 슬픔을 담은 신곡 '순천만 연가'를 부르는 재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트롯 전국체전' 재하는 1차 시기의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일명 '트로트 엄친아'라고 불리는 재하는 "노래로 여러분들의 팔자를 펴드릴, 그냥 엄마랑 친하게 지내는 아들 재하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앞서 재하는 '트롯 전국체전' 준결승전 1차, 2차 시기에서 모두 1위 차지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바. 재하는 "1위 자신 있냐"는 윤도현의 물음에 "힘들겠지만 오늘도 1위 꼭 유지해서 어머니 연금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해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재하는 윤도현이 "견제되는 선수가 있냐"고 묻자 "신승태가 너무 칼을 갈고 나와서 승태깨기에 참여를 해볼까 싶다"며 신승태와 유쾌한 케미를 자아냈다. 
/seunghun@osen.co.kr
[사진] KBS 2TV '트롯 전국체전'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