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한끼 하자" ..'아는 형님' 샤이니 민호, 해병대 선임 찬혁에 영상 편지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2.20 21: 46

샤이니 민호가 악뮤 찬혁에게 영상편지를 건넸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영상편지를 건네는 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샤이니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강호동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룹, 너무 기다렸다"라며 환호했고 키는 "완전체로 나온 건 5년 만이고 우리가 벌써 데뷔한지 벌써 14년 차다"라고 밝혔다. 

이에 아형 멤버들은 "와 엄청 오래 됐구나"라며 놀라워했고 샤이니는 히트곡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강호동은 "샤이니가 돌아왔다. 그대로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전학생 이력이 공개됐다. 태민 빼고 군필자. 민호는 "날아갈 거 같다. 녹음하는 자체가 너무 좋다"며 감격했다.이어 "해병대 가면 그냥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둘째 날 부터 후회했다"고 말했다.이에 서장훈이 "적응하지 않았어?"라고 궁금해했고 민호는 웃으면서 "그런데.. 나한테 잘 맞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유는 육군, 민호는 해병대, 키는 육군 국악대 출신. 태민에게 어울리는 쪽이 어디냐고 묻는 질문에 키는 "민호 쪽은 절대 아닌 거 같다"고 말했고 민호 역시 "잠깐 이야기했었는데.. 반응이 무서웠다. 다시는 말하지 않는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이어 먼저 해병대를 다녀온 이찬혁의 영상 이야기를 건넸고 민호는  "정말 그때 걸레 빨고 있었다. 다들 내 얘기한다고 보라고 했다. 마지막에 뺑이쳐라. 그 말에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민호가 이찬혁에게 "전역했으니까 맛있는 밥 한끼 하자! 선배니까 내가 쏠게"라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