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4연승을 질주하며 2위로 올라섰다.
우리카드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장식했다.
우리카드는 승점 53점으로 KB손해보험을 제치고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1세트 25-16으로 가볍게 누른 우리카드는 2세트 들어 25-21로 기세를 이어갔다. 3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34-32로 이겼다.
우리카드의 알렉스는 23득점을 올렸고 나경복은 17득점, 한성정은 10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대한항공은 23득점을 거둔 임동혁의 분전에도 완패를 면하지 못했다. 요스바니와 곽승석은 각각 13득점과 10득점을 올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