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억원' 손흥민, 유로파리그 32강 몸값 베스트11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2.20 14: 02

손흥민(토트넘)이 이번 시즌 유럽유로파리그 32강 몸값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9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올 시즌 유로파리그 32강에 나서는 선수들 중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손흥민은 좌측면 공격수로 포함됐다. 9000만 유로(약 1206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단짝' 해리 케인(토트넘, 1억 2000만 유로)에 이어 2번째로 높은 몸값을 자랑했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맨유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손흥민과 같은 9000만 유로의 몸값을 인정받으며 2선 중앙에 자리했다. 그의 팀 동료 마커스 래시포드는 4번째로 높은 몸값(8000만 유로)으로 우측 윙어에 위치했다.
중원은 유리 틸레만스(레스터, 5000만 유로)와 폴 포그바(맨유, 6500만 유로)로 꾸려졌다. 포백 수비진은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5000만 유로), 파우 토레스(비야레알, 5000만 유로),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6000만 유로), 아론 완-비사카(맨유, 4000만 유로)로 구성됐다.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룸마(밀란, 6000만 유로)가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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