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카바니와 계약 연장 협상 돌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2.20 13: 0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딘손 카바니와 재계약 협상에 나선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9일 "맨유가 카바니와 계약 연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바니는 지난해 10월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우루과이 대표팀 출신으로 산전수전 다 겪은 그의 경험을 믿었다.

이적료 없이 맨유 품에 안긴 카바니는 노련미를 과시하며 살림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17경기(교체 9)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카바니와 1년 계약을 맺을 당시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한 맨유는 그의 활약을 보고 일찌감치 재계약 협상에 나섰다.
솔샤르 감독은 “카바니가 팀에 합류한 뒤 보여준 모습에 만족한다. 곧 그와 미래에 대한 대화를 나눌 것”이라며 재계약을 암시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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