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스베르거전 45분' 손흥민, 웨스트햄전 선발 전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2.20 11: 32

볼프스베르거전서 전반 45분만 소화한 손흥민(토트넘)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밤 9시 웨스트햄 원정길에 올라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를 치른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이 좌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해 웨스트햄 골문을 조준할 것으로 내다봤다.

손흥민은 지난 19일 열린 볼프스베르거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32강전 1차전서 전반 13분 만에 헤딩 선제골을 터트리며 4-1 완승에 발판을 놨다.
손흥민은 웨스트햄전을 대비하기 위해 후반 시작과 동시에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와 교체됐다. 이날 1골을 추가한 그는 본인의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31개(18골 13도움)를 달성했다.
볼프스베르거전서 휴식을 취한 해리 케인이 단짝 손흥민과 함께 웨스트햄 골문을 노린다. 탕귀 은돔벨레와 스티븐 베르바인이 2선에서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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