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포기한 맨시티, 케인에 올인 계획...이적료는 2144억 수준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2.20 07: 36

맨체스터 시티의 오일 머니가 토트넘을 덮칠까.
영국 '올풋볼'은 2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리오넬 메시 계약보다는 해리 케인의 영입에 대해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년 막대한 투자로 전력을 보강하는 맨시티의 다음 영입 대상은 공격수로 알려졌다. 맨시티에 어울리게 빅네임들이 타깃으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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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FC 바르셀로나에서 자유 계약으로 풀리는 메시와 토트넘의 에이스 케인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풋볼은 맨시티가 메시보다는 케인을 원한다고 주장했다.
올풋볼은 "맨시트는 메시와 계약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했다"면서 "하지만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란 사실을 알기 때문에 공격수 보강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맨시티는 케인을 영입할 의사가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케인에게 1억 6000만 유로(약 2144억 원)의 가격표를 붙인 상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맨시티가 이전에 기록한 최대 이적료는 케빈 데 브라위너는 8000만 유로(약 1072억 원)다. 맨시티가 메시 대신 케인을 영입하려면 해당 금액의 2배는 써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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