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갈소원, 임영웅 "삼촌 아닌 오빠"X정동원 "아쉽네요"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2.19 22: 33

[OSEN=최정은 기자]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가수 임영웅과 배우 갈소원이 짝궁으로 노래를 부르게되어 희비가 엇갈렸다.
19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김응수, 민우혁, 강은탁, 구혜선, 박진주, 갈소원와 돌아온 폭풍 연기를 선보였다.
이 날 TOP6는 정장을 차려입고 등장했다. TOP6와 김응수는 해외영업팀으로, 민우혁, 강은탁, 구혜선, 박진주, 갈소원은 재무팀으로 대결을 펼쳤다. 

영탁은 김응수에 대해 "처음으로 참여했던 드라마에 든든한 선배로 곁을 지켜주셨다"고 말했다. MBC 드라마 '꼰대인턴'에 악역으로 출연했다. 이에 김응수는 "카메라 감독님이 베테랑이었는데 '형님을 이어갈 대배우가 탄생했습니다'라며 극찬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구혜선과 박진주는 "부모님과 항상 본다"며 사랑을 콜센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KBS 드라마 '비밀의 남자'에 출연한 강은탁은 댄서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춤 실력을 선보이자 김응수는 "불판위에 낙지가 한마리 있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한편 갈소원이 등장하자 정동원이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우 갈소원은 정동원보다 한살 위. 김성주와 붐이 "누나라고 불러라"라고 이야기하자 정동원은 "부끄럽게 왜이래요"라며 쑥스러워했다. 정동원은 2007년생, 갈소원은 2006년생이다. 
이날 갈소원은 "임영웅 삼촌이 아니라 임영웅 오빠"라며 "짝궁이 되어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성주와 붐이 "동원이랑 되고 싶은 것 아니냐"고 묻자 갈소원은 수줍게 웃으며 "아쉽지만..."이라고 말을 흐려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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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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