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우프,'강력한 스파이크'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21.02.19 21: 19

흥국생명이 마침내 연패 사슬을 끊었다. 
흥국생명은 1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KGC인삼공사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8, 22-25, 25-17, 25-22)로 이겼다. 최근 소속 선수들의 과거 학교 폭력 논란으로 인해 팀 분위기도 가라앉고 연패 늪에 빠져 있던 흥국생명은 4연패 탈출에 성공했고, 이번 시즌 인삼공사전 무패 행진을 이어 갔다.
연패 탈출에 성공한 흥국생명은 17승 7패, 승점 53으로 2위 GS칼텍스(16승 9패, 승점 48)의 추격에 거리를 뒀다. 반면 인삼공사는 9승 16패, 승점 27로 5위에 머물러 있다. 인삼공사는 이번 시즌 흥국생명을 상대로 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2세트 인삼공사 디우프가 흥국생명의 블로킹 벽을 피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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