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세비야, 사우스햄튼 임대 간 미나미노 완전 영입 노린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2.19 13: 36

미나미노 타쿠미(26, 사우스햄튼)의 프리메라리가 영입설이 나왔다. 
스페인 언론 ‘피차헤’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라리가 세비야가 리버풀에서 사우스햄튼으로 임대를 간 미나미노의 완전 영입을 노리고 있다. 
‘피차헤’는 “세비야는 올 여름 몸값이 높은 선수들을 대거 정리하고 일본국가대표 미나미노를 영입할 계획이다. 세비야는 오랫동안 미나미노에게 관심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년까지 리버풀과 계약돼 있는 미나미노는 사우스햄튼에 6개월 임대를 간 신분이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미나미노가 리버풀에서는 당장 어렵다고 봤다. 하지만 그를 지키고 싶다. 미나미노는 장기계획의 일부라 당장 뛸 기회를 얻어야 한다”고 임대이유를 설명했다. 
미나미노의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34억 원)로 알려졌다. 과연 미나미노가 스페인리그로 이적할지 관심사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