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1550만 달러' 거액 포수, 오른손 엄지 부상으로 개막전 출장 불투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2.19 12: 32

필라델피아 필리스 포수 J.T. 리얼무토가 오른손 엄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다. 
미국 스포츠 매체 'NBC 스포츠'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리얼무토가 오른손 엄지 미세 골절상을 당했다. 2주 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리얼무토는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카펜터 콤플렉스에서 유망주 투수 호세 알바라도의 투구를 받는 과정에서 오른손 엄지를 다쳤다. 

[사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캡처

리얼무토는 "정규시즌 개막전 출장에 지장이 없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올스타 출신 포수 리얼무토는 빅리그 통산 타율 2할7푼8리(2699타수 749안타) 95홈런 358타점 380득점 44도루를 기록중이다. 
리얼무토는 지난달 27일 필라델피아와 5년간 1억1550만 달러(한화 약 1276억원)에 계약했다. 
연평균 2310만 달러를 받으며 조 마우어(연평균 2300만 달러)를 제치고 역대 포수 최고액을 기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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