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I.S] '안 풀리네' 담원-T1, 2주 연속 파이널 '좌절'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1.02.18 23: 20

기대했던 파이널 진출 티켓 대신 하위권 순위결정전으로 밀려났다. 담원과 T1이 2주 연속 위클리 파이널 진출이 좌절됐다. 
18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파라다이스에서 벌어진 ‘2021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이하 PGI.S)’ 위클리 서바이벌 2주 3일차 5번의 매치에서 담원과 T1은 치킨 사냥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진출도 실패했다. 
핀란드의 엔쓰가 미라마에서 벌어진 매치1을 잡아내면서 3일차 첫 번째 파이널 진출팀이 됐다. 9번째 경기에 나섰던 담원은 9위로 매치1을 끝냈다. 

펍지 제공.

에란겔서 진행된 매치2의 승자는 버투스 프로였다. 담원의 성적은 1킬만 올린 15위. 갈수록 답답한 상황이 계속됐다. 세 번째 매치부터 T1이 뛰어들었지만 아쉽게 3위를 기록하면서 기다리던 치킨 낭보는 들리지 않았다. 
꼬인 실타래 처럼 T1의 불운도 계속됐다. 3일차 네번째 매치인 매치15에서 제니스에 이어 2위로 또 한 번 아쉽게 치킨을 놓쳤다. 난조를 보이던 담원은 11위에 그쳤다. 최종 매치16인 담원과 T1, 두 팀 모두 15위와 16위로 초반 탈락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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