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개업 '수미산장'‥전진→박명수x하니 만남→구혜선 '첫 손님' 출격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2.18 23: 49

'수미산장'에서 수미산장이 신장개업한 가운데 구혜선이 첫 손님으롤 방문했다. 
18일 방송된 KBS2TV 예능 '수미산장'이 첫방송됐다. 
김수미는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김수미는 "나이 상관없이 지치고 힘든 사람들, 할머니 품에 와서 영혼을 달래주는 곳"이라 말했다. 

다음날, 하니부터 전진, 박명수, 은지가 하나둘 씩 도착했다. 김수미가 멤버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고, 산장을 소개했다. 장독대에 담긴 김치를 보며 모두 군침을 다졌다. 
각자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다. 하니와 전진은 땅을 파기로 했고,제대로 각도 잡고 일하는 하니를 보며 전진은 "남동생이랑 일하는 것 같아, 군대 갔다 왔냐"며 놀라워했다.  은지와 박명수는 '수미산장' 간판을 만들기로 했고, 은지가 못질에 드릴까지 완벽하게 해냈다. 박명수는 "뭐 이런 애가 다 있냐"며 역시 깜짝 놀랐다. 
모두 힘을 합쳐서 작업을 마무리한 가운데, 김수미가 마지막 사인으로 마무리했다. 같은 시각, 배우 구혜선이 신장개업한 수미산장을 찾아왔다. 카드와 꽃을 준비한 구혜선은 견공 감자와 함께 도착했다. 
마침 박명수가 숙소를 찾았고, 5년만에 만난 구혜선을 반가워했다. 구혜선은 멤버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고, 김수미를 위한 꽃다발과 산장에서 필요한 용품들을 선물했다. 특히 산장에서 필요한 멀티탭과 망치를 인원 별로 건네자 박명수는 "독특한 사람이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반려견 감자와 함께 찾은 이유에 대해 구혜선은 "가장 가까운 친구가 감자, 감자는 항상 나를 용서해준다"면서  "내가 어떤 사람이어도 존재 자체로 사랑받는 느낌, 사람보다 빨리 흐르는 반려견과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평소 여행을 잘 안 하는 편이란 구혜선은 "집에서 그림 등 작업을 위주로 한다"며 근황을 전했다. 
다함께 산속을 걸었다. 먼저 산장에 도착한 구혜선은 "굉장히 아늑해, 하룻밤 묵고 싶을 만큼 좋았다"면서 사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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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미산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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