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이선빈, 백종원x농벤져스와 감자 농가 살렸다..감자전 엄지척 (맛남의 광장)[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2.18 22: 31

‘맛남의 광장’ 백종원과 농벤져스가 예산 농가를 살렸다.  
18일 오후 전파를 탄 SBS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은 제작진과 함께 3개월간 언택트 광장을 만들었다. 오랜만에 특별 광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파기름 간장국수과 곱창국수를 만들어 대접했다. 
“이래서 백종원 백종원 하는 구나”라는 극찬 속 농벤져스는 요리와 서빙을 마쳤고 예산 시장에 만든 다방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들은 같이 달고나를 만들어 먹으며 추억과 향수를 자극했다. 

저녁 잔치를 위해 특별 게스트가 떴다. 배우 이선빈이 주인공. 그는 “천안 출신인데 감자를 좋아한다. 알감자조림 좋아했다. 엄마가 요리를 자주 해주셨다”며 감자 예찬론을 펼쳤다. 
이어 그는 “닭볶음탕 먹을 때도 감자를 제일 먼저 먹는다. 그리고 감자 수제비 정말 좋아한다. 어렸을 때 가족 외식 음식 메뉴는 웬만하면 감자 수제비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은 그런 이선빈을 위해 감자 수제비를 만들어줬고 이선빈은 “너무 맛있다. 부서지는 식감이 너무 좋다”며 극찬했다. 제작진은 “백종원이 이선빈의 단골집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귀띔했다. 
이선빈을 위한 다음 메뉴는 마라탕이었다. 그는 “매운 걸 좋아하냐”는 질문에 “정말 좋아한다. 중국에서 연기 회사에 들어가서 처음 연기를 시작했다. 김태희랑 같이였다”고 고백했다. 
배를 채운 이들은 저녁 대접에 나섰다. 백종원은 “감자 농가와 한돈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감자전을 만들어서 보답해드리려고 한다”며 감자와 돼지고기를 섞어 만든 감자전을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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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맛남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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