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사장' 조인성 "조인성 보려고 tvN 입사? 실망하는 분들 많아"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2.18 20: 54

조인성이 '뉴논스톱' 파트너 박경림을 만났다. 
18일 오후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tvN ‘어쩌다 사장’ 개업식 토크쇼 라이브가 진행된 가운데 MC 박경림은 시트콤 '뉴논스톱' 팬들이 보낸 화한을 소개했다. 2000년 방송된 '뉴논스톱'에서 박경림은 조인성과 비범한 러브라인을 그렸던 바. 
조인성은 박경림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투샷을 완성, 그 시절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옆에 있던 차태현은 "2001년에 나는 '아이러브유' 활동을 했다"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그는 “조인성 보려고 tvN 입사했다”는 마케터 일동의 화환 선물을 받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이내 소감을 묻는 말에 “간혹 그런 분들이 있다. 그런데 보시고 실망하는 분들이 많더라”고 겸손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첫 방송을 앞둔 ‘어쩌다 사장’은 다 되는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 남자들의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차태현과 조인성이 출연을 확정 지어 첫 방송 전부터 엄청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조인성은 “오픈을 하게 돼서 다행이다. 아무쪼록 많이들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 개업을 했는데 동시에 폐업이 되지 않도록 많은 사랑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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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쩌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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