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불의의 사고로 깁스..붕대 감아주는 남편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2.18 08: 36

골절상을 입은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의 붕대감는 솜씨를 공개했다.  
전 아나운서 김소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군대 있을 때 컴뱃라이프세이버인지 뭔지였다며 '그럼 메딕이었다고?'하니 그건 아니고 그 조수쯤 된다고 주장하는데 믿을 수 없지만 잘 감는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근 다리에 골절상을 입은 아내 김소영을 위해 남편 오상진이 붕대를 감아주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소영은 집안 정리 중 다리에 부상을 입은 뒤 깁스를 했고, 오상진이 군시절 기억을 떠올려 아내를 도왔다.

앞서 김소영은 SNS를 통해 "집안 정리를 하다가 작은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생전 안 가본 응급실에 다녀오고 월요일까지는 움직이지 말라고 해 이번 주말은 자중하겠습니다"라며 "어젯밤엔 불의의 사고로 병원에서 대기하는데, 연휴가 지나 월요일에나 적절한 처치가 가능하단 말을 듣고, 아프다거나 힘들다기보다 이로 인해 월요일에 미뤄질 일들이 생각나 마음이 꽤 불편해졌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김소영은 오상진과 2017년 결혼했고, 2년 뒤인 2019년 9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북카페와 개인 유튜브 채널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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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소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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