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조승우, 추락하는 비행기 구출…기적적으로 의식 회복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2.17 21: 46

 ‘시지프스’ 조승우가 비행기 추락사고를 당한 가운데 용기있게 기지를 발휘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새 수목드라마 ‘시지프스’(극본 이제인 전찬호, 연출 진혁)에서 한태술(조승우 분)이 탑승한 비행기가 돌연 추락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태술은 사이판발 한국행 비행기 1등석에 탑승했고, 승객에게 갑질을 당하는 승무원에게 도움을 안겼다.

그러다 돌연 난기류를 만난 비행기가 심하게 흔들렸고, 기장이 깨진 앞유리 파편으로 인해 사망하면서 비행기가 급속히 하락했다.
이에 한태술은 조종실로 들어가 안전장비도 없이 깨진 유리를 막고 자석으로 전류를 우회시켰다. 부기장보다 전문적인 면모를 보여준 것.
지상으로부터 만 피트 안으로 진입한 비행기에서 휴대전화가 가능해졌고 한태술은 절친 에디 김(태인호 분)에게 전화를 걸어 유언장을 남겼다.
하지만 그는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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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지프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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