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 임혁 "전설의 '신기생뎐' 빙의 연기후 섭외 폭주‥번호도 바꿀 정도"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2.17 20: 57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배우 임혁이 과거 '신기생뎐'에서 빙의연기 후 섭외가 폭주했던 때를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KBS2TV 예능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배우 임혁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배우 임혁을 소개, MC들은 선 굵은 연기의 대가로 불리던 그가 2011년 '신기생뎐'에서 이미지 변신했다는 것을 언급했다. 

이어 전설의 명장면을 소화했다. 레이저를 발사하며 빙의된 연기를 열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임혁은 "돌발적이긴 하지만 배우는 역할을 가리지 않아야해, 최선을 다해야하는 본분이 있어 잘 소화했다"고 떠올렸다.
연기 변신이 부담스러웠는지 묻자 입혁은 "재밌더라, 사극할 때보다 후배들이 친근하게 다가오고 편하게 생각하더라"면서 "하루 아침에 대중화된 연기자로 가까워졌다"고 했다. 이후 예능과 광고 등 섭외연락도 폭주했다고. 임혁은 "쏟아지는 관심이 감당 못해, 오죽하면 힘들어서 전화번호도 바꿨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노래하던 시절의 모습을 공개, 임혁은 새음반도 홍보했다. 작년 여름 늦깍이 가수로 데뷔했다는 그는 "이 순간부턴 나의 인생을 살아보자 느껴, 그 길은 가수라 생각했다"고 전하면서 신곡의 타이틀 곡은 '사랑꾼'이라 전했다. MC들은 "양면성이 많은 배우"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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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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