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동호, 전 처+아들과 놀이공원서 꿀 뚝뚝 "근육통 예약"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2.17 19: 54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가 전 처, 아들과 함께 놀이공원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호는 17일 자신의 SNS에 "체력이 아저씨", "내일 근육통 예약이요"라는 글이 담겨진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놀이공원에서 회전목마를 바라보고 있는 동호와 그의 품에 안겨 있는 아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동호의 전 아내가 운영 중인 아들의 계정에도 세 사람의 단란한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같은 가족의 모습이 훈훈하다는 반응이다.

2008년 그룹 유키스로 데뷔해 '만만하니', '네버랜드' 등의 곡으로 사랑받은 동호는 전 아내와 2015년 11월 결혼, 이듬해 득남했다.
하지만 이후 결혼 3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동호는 이혼과 관련, "성격 차이로 아내와 이혼을 결정하게 됐다.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고 애기엄마와도 나쁜 관계로 헤어진 건 아니다"라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책임은 끝까지 다 할 것"이라며 "제 아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더 큰 상처가 되지 않게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하고 싶다"고 당부했다.
동호는 이혼 이후 일본에서 DJ 겸 대기업의 간부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병역 의무를 위해 입국했다.
/nyc@osen.co.kr [사진] 동호, 전 아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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