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홍지윤 동생' 홍주현, 언니와는 또 다른 매력..신곡 발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2.17 16: 57

'미스트롯2' 홍지윤의 친동생 가수 홍주현이 신곡 '온도 (溫度)'를 발매했다.
지난 15일 홍주현은 신곡 '온도 (溫度)'를 발표, 첫 발라드 싱글을 공개하며 발라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홍주현의 새 싱글 '온도 (溫度)'는 차가운 계절과 적막한 세상 한가운데에서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노래하는 곡이다.

함께 공개된 7분여 분량의 뮤직비디오에는 연인을 잃은 청각장애인 여성이 등장한다. 그는 카메라에 담긴 함께했던 시절의 모습들을 바라보며 연인의 '온도'와 지난겨울을 가슴 깊이 간직한 채 사별의 아픔을 딛고 일어난다. 오롯이 겨울의 마지막을 보내는 모습과 홍주현의 순수한 음색이 어우러져 영상미가 극대화됐다.
특히 작곡가 '황현 (MonoTree)'의 섬세한 사운드 터치로 완결 지어진 멜로디는 추운 계절은 가고 새로이 돌아온 봄의 온기를 전한다.
홍주현의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에 대해 "한국 발라드 씬에 다시금 봄의 첫날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 중인 친언니 홍지윤 또한 홍주현의 이번 싱글에 대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친동생 노래가 나왔다. 많이 많이 들어주세요. 홍주현 화이팅"이라는 글을 올리며 응원을 보냈던 바다.
홍주현은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에 출연해 세미파이널을 직전 탈락했던 바다. 당시 가수 성시경 등 심사위원들에게 노래 실력을 인정받으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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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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