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구옥➝제홍쌀롱 오픈 준비..3층 건물주 등극[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2.16 23: 50

‘아내의 맛’ 홍현희와 제이쓴이 카페 오픈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카페 오픈을 준비하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슬기는 ‘미스트롯2’ 탈락에 눈물을 흘렸고, 서수연과 이필모는 2주년 결혼기념일을 보냈다. 
이날 박슬기는 ‘미스트롯2’ 단체전 무대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이었다. 박슬기는 남편이 운전해주는 차를 타고 공연장으로 향했다. 박슬기는 “연습을 하면서 내가 노래 전공자가 아니니까 미안한 게 있다. 화음이 조금만 잘못돼도 이상하게 들린다”라며 다운된 모습이었다. 

특히 박슬기는 긴장된 마음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박슬기의 남편은 “내 사랑 울지마요. 새벽부터 한 화장인데, 화장도 점수에 있을 걸요? 미모 점수”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풀어주려고 노력했다. 
결국 박슬기는 ‘미스트롯2’ 단체전 무대에서 탈락한 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박슬기는 ”나 때문에 그런 것 같아서”라며, “언니들이 붙어야 하는데 나 때문에 열심히는 했으니까 후회는 없었다”라며 아쉬워했다. 
이후 박슬기는 ‘미스트롯2’ 탈락에 대해서 “처음에는 안 괜찮았다가 ‘마음을 비우자’라고 했다가 설거지하다가 문득 문득 생각나는 거다”라고 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박슬기, 공문성 부부의 영상을 보던 스튜디오에서는 이상형 월드컵도 진행됐다. 지인을 초대하고 요리를 하던 중 박슬기가 갑자기 공문성에게 “김태희 박슬기? 송혜교 박슬기?”라고 물으며 시작된 것. 그러자 공문성은 칼 같이 “박슬기”라고 답했다. 
이 영상을 지켜보던 홍현희는 “이겼다고 해서 기분이 좋아요?”라고 물어 웃음을 줬다. 그러자 MC 이휘재는 서수연에게 이필모와 장동건, 현빈을 두고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서수연의 선택은 이필모였다. 
이어 박명수는 이휘재에게 “송혜교? 문정원?”이라고 물으며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이에 이휘재는 당황하더니 “아 어렵다. 내가 혜교를 알거든. 너무 어렵다”라며 웃었다. 
이필모, 서수연 부부는 결혼기념일을 맞아서 여행을 떠났다. 아들 담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숙소를 예약해 결혼기념일을 축하한 것. 이필모는 담호가 놀 수 있는 키즈카페 형식의 숙소를 예약했고, 즐거워하는 담호와 놀아주면서 추억을 만들었다. 서수연은 남편과 아들을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섰다.
서수연이 준비한 식사를 마친 후 세 사람은 가족사진을 남기기 위해 커플티를 입었다. 서수연은 미리 가족 티셔츠를 준비해 담호까지 세 사람이 맞춰 있었다. ‘담호 아빠’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은 이필모는 “소속감이 든다. 내가 지켜야 할 가족”이라며 뭉클해하기도 했다. 
사진을 촬영 한 후 이필모는 피곤해했다. 서수연은 와인을 마시자고 제안했고, 이필모는 아들 담호를 재우러 방에 들어갔다. 서수연이 케이크와 꽃 장식까지 준비하는 사이 이필모는 잠들었고 서수연은 피곤한 이필모의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섭섭해했다. 
잠에서 깬 이필모는 서수연이 준비한 와인과 케이크를 보고 당황했다. 서수연은 그냥 자자며 방으로 들어갔고, 이필모는 서수연을 위한 이벤트를 다시 준비했다. 관리자에게 난로를 빌려서 모닥불을 피웠고, 직접 개사한 노래를 불러주며 감동을 더했다. 서수연은 이필모의 이벤트에 감동받아 눈물을 보였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카페 오픈을 위해 마련한 건물 리모델링을 준비했다. 두 사람은 건축사와 함께 건물을 찾아 지하부터 지상까지 꼼꼼하게 살폈다. 카페 구조를 어떻게 만들지 고민했다. 집을 꼼꼼하게 살피면서 카페를 위한 큰 그림을 그렸다.
홍현희, 제이쓴은 중간 점검을 위해 건축사를 다시 만났다. 건축사는 3층과 다락방까지 증축한 카페 건물을 소개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완벽하게 바뀐 건물을 보며 카페 오픈을 기대했다. 건축사는 이들 건물에 ‘제홍쌀롱’이라는 이름도 붙여줬다. 오는 5월 오픈까지 바쁘게 준비에 나선 두 사람이었다.
이어 홍현희, 제이쓴은 카페 오픈을 위해 아르바이트생 모집에 나섰다. 홍현희는 코로나19로 공연 무대가 줄면서 일자리를 잃은 개그맨 후배들과 함께 일을 하려고 했다. 홍현희는 지인들의 면접을 보면서 카페 오픈에 대한 꿈을 키워갔다. /seon@osen.co.kr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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