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이상아X이연수, CF 완판 요정 시절 "학창시절 왕따 많이 당했다"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2.16 22: 50

이상아와 이연수가 '예뻐서 왕따 당하던 학창 시절'에 대해 공감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오늘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상아가 새친구로 합류해 추억의 CF들을 시청했다.
이 날 이상아는 이연수에게 "언니도 '호랑이 선생님' 할 때 그 안에 커플 있었지? 실제로 그 안에서?"라고 물었고 이연수는 "실제로 많았지 그 안에 서로 서로 좋아하고"라고 답했다.

이어 이상아는 "'호랑이 선생님'을 하던 중학교 2학년 때 어느 순간 왕따가 됐다"며 알고 보니 '너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날 좋아한다'고 왕따가 됐다"라고 말했고, 이연수는 "나도 왕따 많이 당했잖아"라며 이상아의 말에 맞장구를 쳤다. 
이에 최성국은 이상아와 이연수의 대화를 듣다가 "남자들이 다 너 좋아해서? 왕따 당했다고?"라며 황당해했다. 
이어 CF 원조요정 이상아의 과거 영상이 공개됐다. 이상아는 "컴퓨터, 옷, 카메라 등등.. 다 합치면 CF 100편은 훨씬 넘었다"고 말했다. 과거 CF가 차례대로 등장하자 이상아는 "16살 때야"라며 민망해했다. 
한편, 이날 불청에서는 설거지를 내기로 369 게임을 진행했고, 이상아는 말과 행동이 다른 모습을 보여 '허당끼'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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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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