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뜨는강' 지수, 위기의 김소현 구했으나 '살수' 정체 알았다‥충격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2.16 22: 12

'달이 뜨는 강'에서 지수가 김소현을 구했으나 살수란 정체를 알게 됐다. 
16일 방송된 KBS2TV 월화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이날 살수가 된 평강(김소현 분)은 온달(지수 분)을 위기로부터 구해냈다. 평강은 자신의 얼굴을 가렸으나 온달이 그런 평강을 붙잡으며 얼굴을 확인했고, 이내 평강에게 "나 너 알어, 살수"라며 사람 죽이는 마귀라 했다.  
이에 평강은 "네가 날 어떻게 알아? 난 궁에서 일한다, 길을 잃은 것"이라 거짓말했고,온달은 "다행이다, 진짜 살수면 슬플 뻔했다"며 환하게 미소지었다. 

다음날 송학산에 도착한 온달, 그 자리에 평원강은 평강의 제사를 지냈다. 고건(이지훈 분)도 그 자리에 참석했다. 
평강은 무녀로 얼굴을 가린채 이 모든 상황을 지켜봤다. 이때 고권은 '무녀가 태왕을 노릴 것'이란 쪽지를 주웠고 무녀 중 수상한 이를 찾아나섰다. 
고권은 아비인 고원표(이해영 분)에게 이 상황을 전하며 태왕이 위험하다고 했으나 고원표는 주시하라고만 명령했다. 
평원왕이 무녀의 춤을 멈추었고, 이 가운데 평강을 알아보며 "네가 어찌"라고 말했다. 평강은 바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며 평원왕을 노렸으나 위기에 처했고 필사적으로 도망쳤다.
하지만 과거 기억으로부터 트라우마에 시달린 평강은 정신을 잃고 쓰러졌고 절벽에 밧줄을 달아 몸을 지탱했다.
마침 온달이 나타나 그런 평강을 구해냈다. 하지만 다시 화살을 맞고 쓰러진 평강, 온달이 그런 평강을 응급처치했고, 평강이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는 말에 마음이 흔들렸다. 
결국 온달이 평강을 집으로 데려왔고, 평강이 가진 무기를 보며 살수인 정체를 알게 됐다.  /ssu0818@osen.co.kr
[사진] '달이 뜨는 강'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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