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이루, "아버지 태진아 질문 금지"X미르에게 실망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2.16 21: 03

'비디오스타'에 가수이자 배우 이루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이루가 "아버지(태진아)의 이야기를 빼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이루는 "어디 나오면 아버지 얘기 밖에 없다"며 "아버지에 대한 질문을 빼달라"요청했다. 이에 박나래는 "태진아씨 이야기 빼면 대본이 없다"며 "어떡하지"라고 말하며 당황스러워 했다.

또 박나래는 "그럼 태진아 씨 말고 아버지 모창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루는 태진아의 노래를 하기 시작했고, 박나래는 "아버지 모창을 잘하시네요"라며 환호해 이루를 웃음짓게 했다. 
결국 노래를 한 이루는 "결국 노래를 하게 되네요"라며 "아버지는 허스키해서 완전 음색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이루는 미르에 대한 폭로전이 이어갔다. 이루는 "미르한테 실망한 적 있다. 연예인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한 콘텐츠였는데, 같이 힘들때 밥도 사주고 고민도 나누는 사이라 내 이름이 한번 쯤은 나올 줄 알았다"며 "15분 동안 영상을 끝까지 보고있었는데 아무말 없이 '안녕히계세요'라고 하고 끝나더라"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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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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