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 펩 과르디올라, 인터뷰에서 속마음 암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2.15 16: 59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감독이 리오넬 메시(34, 바르셀로나)를 공개적으로 원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토트넘과 홈 경기서 일카이 귄도간의 멀티골로 3-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16승 5무 2패 승점 53점으로 리그 1위를 질주했다.
우승을 넘보는 맨시티지만 화룡점정이 필요하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에게 공개적으로 구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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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과르디올라는 “우리는 경기를 한 번에 뒤집을 수 있는 선수가 없다. 우리는 호날두, 메시, 네이마르같은 선수가 없다. 이 선수들은 개인능력으로 승리를 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물론 선수들에게 하나의 팀으로서 플레이해야 한다고 수차례 이야기를 했다”고 강조했다. 
축구는 팀플레이가 우선이지만 에이스가 필요하다. 강력한 한 방을 가진 해결사 메시가 팀에 꼭 필요하다는 의미다. 
메시는 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이적에 아무런 걸림돌이 없고, 원하는 팀은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의미다. 메시의 새로운 행선지로 파리생제르망과 맨시티가 가장 강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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