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임원희, "소개팅녀와 그냥 그렇게 됐다" 고백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2.14 21: 46

임원희가 소개팅녀와 잘 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번 방송에서 만난 소개팅녀와 잘 되지 않았다고 밝히는 임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석용, 임원희, 최광제, 이호철이 이정현의 집에 모였다. 독특한 집안 내부에 네 사람은 "신기하다. 특이하다"며 놀라워했다. 임원희는 후배들을 보며 "너희는 왜 다 까만 옷을 입었냐. 우와. 그림 나온다. 너희 셋 다 악역을 맡지 않았었냐"며 궁금해했다.

세 사람은 각자 자신이 맡았던 악역을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원희와 정석용은 이정현에게 "미스터 션사인에서 너무 강렬했어. 여자를 질질 끌고 다니더만. 어떻게 그걸 다 찍었어"라며 이정현 연기에 감탄했다.
이후 임원희는 "해보고 싶은 역이 있나"라고 궁금해했고 이정현은 "아직은 어리니까 풋풋한 첫사랑도 하고 싶고 여러가지 다 해보고 싶다."고 대답했다.  이호철 역시 "'나는 내 운명' 같은 멜로', 최광제도 "지독한 멜로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원희는 "여자친구는 있냐"고 질문 했고, 이정현은 "저는 없다. 선배님은 연락하고 지내시냐. 방송 봤다"며 소개팅녀에 대해 궁금해했다. 이에 임원희는 "그냥 그렇게 됐어"라고 씁쓸하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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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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