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케이팝 플랫폼 ‘유니버스’ 글로벌 134개 국 론칭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01.28 15: 52

 엔씨소프트가 케이팝 플랫폼 ‘유니버스’를 론칭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28일 엔씨소프트는 케이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를 글로벌 134개 국에 동시 출시했다. ‘유니버스’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For Fans, With Artists’라는 메시지에 맞춰, 엔씨소프트는 보유한 IT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해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한다.
‘유니버스’는 뮤직비디오, 예능, 화보, 라디오 등 독점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디어, 아티스트와 팬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 FNS, 아티스트 관련 영상, 팬아트 등을 제작하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의 기능을 담고 있다.

엔씨소프트 제공.

아티스트가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받아보거나, 아티스트가 참여해 개발한 AI보이스로 원하는 시간과 상황에 전화를 받을 수 있는 프라이빗 메시지 & 콜, 팬덤 활동을 기록하고 보상을 받는 컬렉션, 아티스트가 모션캡처, 바디 스캔에 참여해 만든 캐릭터를 꾸미고, 캐릭터를 활용해 MV를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 등도 마련되어 있다. 
엔씨소프트는 ‘유니버스’에 강다니엘, 몬스타엑스 등 11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 영상을 선보인다. IZ*ONE(아이즈원)이 참여한 첫번째 유니버스 뮤직 ‘D-D-DANCE’의 MV 풀버전도 28일 오후 6시 ‘유니버스' 앱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FNS에서는 아티스트들이 팬들을 위해 미리 작성한 글과 일상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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