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사람이야? 인형이야? 맘도 고운 "유기견 유기묘 '사랑할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1.22 17: 35

하리수가 유기견 입양 캠페인에 앞장섰다. 
하리수는 22일 오후 개인 SNS에 “유기견과 유기묘를 위한 작은 실천 ‘사랑할개’ 챌린지를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더이상 유기되고 밖에서 방치되는 강아지들과 고양이가 없고 모두 안전하게 보호되어 또 하나의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지켜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다음 제가 지목할 분은 게시물 1인당 3만원 상당의 물품과 사료가 기부된다고 해요. 여러분의 포스팅으로 유기동물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라며 #사랑할개 #사랑할개챌린지 #셀러비코리아 #유기동물후원 #닥터독 #동물구조119 #사지마세요입양하세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하리수는 카메라를 보며 엄지손가락을 번쩍 치켜세우고 있다. ‘사랑할개’라는 문구를 더해 유기견을 향한 넘치는 애정을 뽐내고 있다. 인형 같은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한편 하리수는 2001년 CF를 통해 데뷔했는데 당시 국내 첫 트랜스젠더 연예인으로 화제를 모았다. 가수 활동은 물론 각종 예능에서 활약했고 최근에는 MBN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 출연했다. 
특히 그는 “궁합도 안 본다는 4세 연상의 사업가다. 키는 180cm 정도로 사업도 열정적으로 하고, 듬직하고 멋있는 사람”이라며 남자 친구를 자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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