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레알 복귀 가능성 제기... "페레즈 회장과 친구처럼 대화"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1.21 07: 38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마르카는 21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과 만났다. 관계 회복이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포르팅에서 프로에 데뷔한 호날두는 2003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 크게 성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92경기 118골-68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물론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발롱도르까지 수상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호날두는 총 438경기에 나와 450골-132도움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만들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라는 금자탑도 완성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2018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다. 주급 인상을 원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받아 들이지 않았다. 2018년 결국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마르카는 "페레즈 회장과 호날두가 친구처럼 대화했다. 시간이 지나면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 때로 꿈은 현실이 될 수 있다"며 호날두의 레알 복귀 가능성을 제기했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