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 김재경 "스크린 데뷔작, 두고두고 기억할 거 같다"[Oh!쎈 현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1.20 13: 11

 김재경이 “이 영화는 스크린 데뷔작이라는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김재경은 20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간이역’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처음 도전하는 영화라 이 작품을 촬영하며 배운 게 많다”라고 이같이 밝혔다.
김재경이 주연을 맡은 영화 ’간이역’(감독 김정민, 제작 유한회사 간이역, 배급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은 기억을 잃어가는 순간에도 사랑만큼은 지키고 싶은 승현(김동준 분)과 남은 시간 동안 그를 지켜주고 싶은 지아가 만들어가는 감성 멜로.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간이역’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간이역’은 하루하루 기억을 잃어가는 한 남자와 그에게 영원히 기억되고 싶은 시한부 삶의 여자가 그려가는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김동준, 김재경, 윤유선, 허정민, 진예솔 등이 출연하고 김정민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배우 김재경이 착석하고 있다. /cej@osen.co.kr

김재경은 극중 지아 역을 맡았다. “영화의 글 자체가 제게 많은 가르침을 줘서 두고두고 기억할 거 같다”라며 “나이가 한 해 한 해 들어가면 그 순간마다 느낄 수 있는 감정이 다 다를 거 같다. 앞으로 계속 두고두고 느끼며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2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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